크라운제과의 ‘새큼한 C콘칲 모데나발사믹’이 최근 열린 ‘2016 그린 플러그드 페스티벌’에 참여해 주목을 끌었다.
행사 관계자는 “현장에서 C콘칲 홍보 부스를 오픈한 직후 준비했던 물량이 모두 소진될 정도로 반응은 열광적이었다”며 “행사장 곳곳에 C콘칲을 들고 다니며 페스티벌을 즐기는 사람들이 보였으며, 특히 맥주를 즐기던 젊은 여성들에게는 더욱 어울리는 스낵이었다.”고 분위기를 전했다.
C콘칲 홍보 부스를 방문한 장현진(26,여)씨는 “처음엔 신 맛이 익숙하지 않았지만 계속 먹다 보니 중독되는 느낌”이라고 전했다.
올해로 7회째인 2016 그린 플러그드 페스티벌은 지난 21~22일 양일간 서울 난지 한강 공원에서 열려 7개 스테이지에 총 88개의 인디뮤지션들이 참여했다.
헤드라이너로 21일 김창완밴드, 22일 넬이 올랐던 것을 비롯, 빈지노•도끼•더콰이엇, 로꼬•그레이, 국카스텐, 장미여관 등 대중적으로 잘 알려진 팀들은 물론 술탄 오브 더 디스코, 로맨틱 펀치, 갤럭시 익스프레스 등 실력파 인디 밴드들이 각 무대에서 환상적인 라이브 음악을 선보였다.
페스티벌에서 크라운제과 측은 2030 여성이 많이 읽는 잡지 중 하나인 싱글즈와의 콜라보 프로모션을 통해 C콘칲을 제공했다.
크라운제과 관계자는 ““이번 행사가 20~30대들 위주의 관객들이 스스럼없이 어울리는 페스티벌이라고 생각해 참여했다”고 말했다.
C콘칲은 이미 강남의 옥타곤과 베이스 등 두 클럽에서 약 5,000여명이 체험행사에 참여하였다. 특히 맛을 본 여성들은 ‘느끼하지 않아 맛있다’, ‘신 맛이 독특해 자꾸 손이 간다’ 등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또한 경희대와 고려대를 비롯한 유수의 대학축제에서 C콘칲의 체험기회를 부여했고, 젊은 여대생들에게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C콘칲은 건강한 맛을 젊은 층들의 트렌드를 반영해 발사믹 식초 특유의 향이 담긴 신맛을 더함으로써 새큼한 맛을 조절해 낸 스낵을 만들었다.
이서현 기자 (lsh@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