텍트로닉스, 업계 최초 3in1 임의파형발생기 출시

한국텍트로닉스(대표 양석용)는 업계 최초 `3 인(in) 1` 임의 파형 발생기 `AWG 4000` 시리즈를 출시했다고 25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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텍트로닉스 AWG4000 임의 파형 발생기

휴대형 신호 발생기로, 기본, 고급, 디지털 모드를 모두 지원한다. 설계팀이 쉽게 공유할 수 있다. 레이더와 무선통신, 임베디드 시스템 설계·연구까지 광범위한 분야에 사용할 수 있다.

엔지니어는 흔히 사용되는 파형 외에 높은 유연성을 가진 복잡한 파형 역시 다룰 수 있어야 한다. AWG4000 시리즈는 이러한 요구조건에 부합하는 유연성을 갖췄다.

두 개 아날로그 채널, 2.5GS/S 샘플링 레이트, 750㎒ 대역폭, 14비트 수직 해상도, 64Mpt/ch 임시 메모리를 지원한다. 메모리와 디지털 출력 등 제원은 현장에서 업그레이드해 사용할 수 있다.

AWG4000은 장비 간 동기화, 통신이 요구되는 환경에서도 활용할 수 있다. 장치 간 시점을 정확히 맞추는 전용 인터페이스로 최다 6개 AWG4000을 동시에 동기화할 수 있다.

랙 마운트 방식으로 설계된 다른 장비와 달리 신제품은 무게가 6.8㎏ 미만이어서 이동이 쉽다. 10.1인치 터치스크린을 내장해 버튼 조작을 최소화했다.

마이크 플래허티 텍트로닉스 벤치 장비 총책임자는 “현대적인 디자인은 아날로그, 디지털, RF 등 점점 많은 영역에 관여하고 있다”며 “AWG4000 시리즈로 텍트로닉스는 신호발생기에서 혼합 도메인 오실로스코프와 같은 수준의 혁신성과 다양성을 이끌어낼 것”이라고 말했다.


송준영기자 songjy@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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