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지난 13일 서울청사에서 `제7차 정보통신전략위원회`를 개최하고 K-ICT 전략 2016·K-ICT 평창 동계올림픽 실현전략·사이버 시큐리티 인력양성 종합계획·스마트폰 인터넷 바른 사용 지원 종합계획·K-ICT 융합보안 발전전략·전자정부 2020 기본계획 등 6개 안건을 심의·의결했다.
정보통신전략위원회는 정보통신기술(ICT) 특별법에 따른 정보통신분야 최고 의사결정기구다.
이날 회의는 국내외 경제환경 변화를 반영해 국가ICT 전략을 재설계하고 평창 동계올림픽을 `ICT올림픽`으로 만들기 위한 관계 부처 합동 대응책을 마련하기 위한 자리였다.
정부는 중국, 미국에 이어 사상 최초로 ICT 수출액 세계 3위 달성, 국제통신연합 ICT 발전지수 세계 1위 탈환 등 지난해 거둔 K-ICT 전략 성과를 더욱 계승·발전시키기로 했다.
김용주 통신방송 전문기자 kyj@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