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연구개발(R&D) 허브 역할을 할 광주 이노비즈센터가 12일 개관했다.
미래창조과학부와 광주시는 12일 광주 북구 월출동 연구개발 특구에서 센터 개관식을 열었다.
광주 이노비즈센터는 지하 1층, 지상 10층, 총넓이 1만4768㎡로 전국 5개 연구개발특구 중 두 번째로 설립됐다. 국비 196억원, 시비 151억 원 등 347억 원이 투입됐다.
센터는 광주 연구개발 특구 내 분산된 연구기관, 기업 등을 집적화해 원스톱 지원서비스를 제공한다.
현재 한국발명진흥회 광주지회, 전남대 기술지주회사, 특허법인, 재단법인 광주지역사업평가원 등이 입주했다. 올해 20여곳이 추가 입주하고 2018년까지 40여개 유관기관·기업이 입주할 예정이다.
광주=서인주기자 sij@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