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스타그램은 12일 새로운 앱 아이콘과 사용자 환경을 공개했다.
레이아웃, 하이퍼랩스, 부메랑을 포함한 앱 아이콘을 업데이트했다. 인스타그램 앱에는 새로운 디자인을 적용했다.
인스타그램 앱 아이콘은 기존 디자인에서 단순화된 카메라와 무지개 그라데이션을 가미했다. 관련 앱 아이콘도 일괄성 있는 디자인으로 바뀌었다. 앱 간 연관성을 시각적으로 강조했다. 사용자가 기존 아이콘에서 가장 좋아하는 요소가 무지개와 카메라 렌즈라는 점에 착안해 인스타그램 정체성은 지켰다.
사용자환경(UI)은 단순화 과정을 거쳤다. 사용자가 공유하는 콘텐츠가 주목받도록 고쳤다. 색상 사용을 최대한 자제했다. 안드로이드와 iOS에서 인스타그램이 각각의 환경과 보다 잘 어우러지도록 앱 폰트에도 변화를 줬다. 인스타그램 앱의 기존 기능은 변함없이 사용한다.
오대석기자 ods@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