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국민은행이 시중은행 브랜드평판 1위를 차지했다.
한국기업평판연구소가 시중 5개 은행 대상으로 브랜드 평판분석을 한 결과 KB국민은행 1위, 신한은행이 2위를 각각 기록했다. 브랜드평판 조사는 지난 4월 10일부터 5월 11일까지 은행 브랜드 빅데이터 4183만8482개를 추출해 소비자들의 은행 브랜드 소비행태를 분석한 결과다.
브랜드에 대한 평판지수는 브랜드에 대한 소비자들의 활동 빅데이터를 참여가치, 소통가치, 소셜가치, 시장가치, 재무가치로 나누게 된다.
은행 브랜드 평판조사에서는 참여지수와 소통지수, 소셜지수로 분석해 비교했다. 구창환 한국기업평판연구소장은 “비대면서비스가 늘어나면서 소비자들의 브랜드평판이 중요해지고 있다”며 “은행은 소비자들에게 제공하는 온라인 서비스에 대해 점검해볼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길재식 금융산업 전문기자 osolgil@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