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ES 아시아는 주로 아시아 시장 공략에 초점을 맞춘 행사다. IT 맹주로 우뚝 선 중국 시장을 공략하기 위한 기업이 다수 참여했다.
스티븐 황 엑스버츠 업무최고책임자(COO)는 “CES 아시아는 아시아 시장에 특화된 파트너와 바이어가 많이 방문하기 때문에 사업 기회를 잡기가 좋다”며 “아시아를 중심으로 유럽, 미국 등 유통사업자와 연결하는 허브로 자리매김 했다”고 말했다.

엑스버츠는 무선 와이파이 공유기 소프트웨어를 제조하는 기업이다. 미국 와이컴비네이터로부터 투자를 유치하고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하고 있는 스타트업이다.
하이센스 관계자는 “하이센스는 중국 등 아시아 시장에서 중저가 TV시장 공략을 주력으로 사업을 확대한다”며 “CES 아시아를 통해 중국 시장을 비롯한 아시아 시장 공략 강화하기 위해 전시에 참여했다”고 전했다.

국내 중소기업도 CES 아시아에 출전했다.
글로벌 시장에서 인정받기 위한 발판을 마련하고 투자자, 유통사와 네트워크를 강화하기 위해 CES 아시아 참여를 선택했다.
프라센은 개인별 맞춤형 수면 유도 안대를 선보였다.
제품은 개인별 수면 패턴을 학습해 맞춤형 수면 유도 음원을 제공한다. 이용자 수면의 질을 향상시키는 것이 최종 목표이다. 해돋이 빛을 연상시키는 기상유도시스템과 수면 다이어리 기능을 통해 취침과 기상시간, 수면의 질, 수면 요구량 등을 측정한다.
프라센은 패스트트랙아시아, LG전자 등으로부터 투자를 유치한 바 있다.
정석연 프라센 이사는 “CES 아시아는 아시아 유통망, 투자사 등을 만날 수 있는 최적의 기회가 될 것”이라며 “개막 첫날부터 많은 관람객과 바이어가 부스를 찾고 있다”고 말했다.

미국 상무부는 최근 CES 아시아에 상무부 공식 무역박람회 인증을 부여했다. 이는 미국 수출 증가와 해외전시회 참여 확대를 위해 민간부문 행사 주최자와 미국 정부 간 맺는 협력적 제휴 협정이다.
CTA에 따르면 CES 아시아에는 국내외 CEO, CIO, CTO, CMO, 바이어, 제품 디자이너, 제조업자, 엔니지어, 판매자, 기타 구매결정권이 있는 이들이 주로 참가했다.
23개 국가(벨기에, 중국, 덴마크, 에스토니아, 핀란드, 프랑스, 독일, 홍콩, 인도, 이스라엘, 일본, 네덜란드, 노르웨이, 필리핀, 싱가포르, 한국, 스페인, 스웨덴, 스위스, 대만, 영국, 아랍에미리트, 미국)와 300개 이상 기업이 전시공간을 꾸렸다.
박소라기자 srpark@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