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스피커는 한국사회의 비교 문화를 타파하고자 여의도공원에서 신촌까지 자전거를 타고 달리는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청년스피커`는 대학생들로 구성된 퍼포먼스 프로젝트 그룹으로, 갈등(빈부, 이념, 세대)에 힘들어 하는 대한민국 사회에 건강하고 밝은 에너지와 메시지를 전하기 위해 결성됐다. 청년스피커 소속 학생들은 타인과 비교하기보단 함께 달릴 때 행복을 느낄 수 있다는 사실에 착안, 순위 경쟁 없는 자전거 행사를 기획했다고 밝혔다. 또, 우리사회의 비교문화가 많은 청년들에게 의욕상실과 스트레스를 안겨준다는 점에 주목하며, 획일화된 기준으로 자신과 타인을 비교하는 문화를 지양해야 한다고 주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