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진공, `글로벌 온라인쇼핑몰 판매대행사업` 참여 중소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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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미라크피플사 이호경 대표(왼쪽 첫번째)가 필리핀 바이어와 해외판매 상담하고 있다.

중소기업청(청장 주영섭)과 중소기업진흥공단(이사장 임채운)은 중소기업 해외시장 진출을 돕기 위해 `2016년 글로벌 온라인쇼핑몰(B2C) 판매대행사업` 참여 기업을 모집한다고 9일 밝혔다.

사업은 국내 중소기업 제품이 이베이, 아마존, 라쿠텐, 타오바오, 큐텐 등 해외 온라인쇼핑몰(B2C)로 해외 소비자에 판매할 수 있게 상품페이지 제작부터 쇼핑몰 등록, 홍보, 배송 및 고객관리(C/S)까지 판매 업무 전반을 원스톱으로 지원한다. 모집대상은 제조업 및 지식서비스업에 종사하는 중소기업으로 올해는 2000개사를 모집할 계획이다. 모집기간은 참여기업 모집 완료시까지이다. 판매전문기업도 오는 16일까지 모집한다. 판매전문기업은 참여 중소기업 제품을 해외 온라인쇼핑몰 계정에 등록, 판매 등을 대행한다. 신청자격은 라쿠텐, 아마존, 이베이, 큐텐, 타오바오에 계정을 보유해야 한다. 최소 2년 이상 중소기업 물품 판매대행 실적 보유 및 사업전담 전문인력 5인 이상 보유한 기업이다.

중진공은 온라인 판매대행 참여기업에 오프라인으로 판매 할 수 있도록 해외전시판매장 입점 기회도 제공할 예정이다. 해외 전시판매장은 중국 선양, 미국 LA 등 5개 직영 매장과 중국 칭다오, 옌타이 대리점 매장 2개 등 총 7개를 운영한다. 해외전시판매장은 온라인 판매대행 참여기업 이외에 해외 수출 희망 중소기업도 참여가 가능하다.


김명희 기업/정책 전문기자 noprint@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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