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이 LTE 통신망을 이용한 액화석유가스(LPG) 원격검침 서비스를 국내에 선보인다.
SKT는 LPG 무선 원격검침 서비스인 `스마트 미터 LPG`를 이달 중 출시할 예정이다. 배달방식 소형 LPG통이 아닌 저장탱크를 이용한 충전 사업자가 대상이다. LPG 원격검침 시장에 통신사가 직접 뛰어든 것은 SKT가 처음이다.
스마트 미터 LPG는 스마트 검침기와 스마트 미터로 구성된다.
핵심은 스마트 검침기다. 중소업체 코리센이 개발해 독점 공급한다. 스마트 미터 16대를 한 번에 수용한다. 검침기 하나로 저장탱크 2대까지 쓸 수 있다. 검침 주기도 하루 2~4회까지 설정 가능하다. 원하는 시간대로 지정할 수 있다. 충전 방식이라 별도 전원을 연결할 필요가 없다. 한 번 충전으로 6개월 이상 사용 가능하다. 배터리 수명만 10년이 넘는다.
해당 서비스를 이용하려고 따로 저장탱크나 계량기를 바꾸지 않아도 된다. SKT가 제공하는 인터넷이나 IPTV 서비스처럼 선투자 비용이 들지 않는다. 매달 사용요금만 내면 된다.
검침원이 일일이 방문하지 않아도 가스 잔량과 사용량을 확인할 수 있다. LPG 재고를 적정하게 유지할 수 있는 게 장점이다.
SK텔레콤이 LTE 통신망을 이용한 액화석유가스(LPG) 원격검침 서비스를 국내에 선보인다.
SKT는 LPG 무선 원격검침 서비스인 `스마트 미터 LPG`를 이달 중 출시할 예정이다. 배달방식 소형 LPG통이 아닌 저장탱크를 이용한 충전 사업자가 대상이다. LPG 원격검침 시장에 통신사가 직접 뛰어든 것은 SKT가 처음이다.
스마트 미터 LPG는 스마트 검침기와 스마트 미터로 구성된다.
핵심은 스마트 검침기다. 중소업체 코리센이 개발해 독점 공급한다. 스마트 미터 16대를 한 번에 수용한다. 검침기 하나로 저장탱크 2대까지 쓸 수 있다. 검침 주기도 하루 2~4회까지 설정 가능하다. 원하는 시간대로 지정할 수 있다. 충전 방식이라 별도 전원을 연결할 필요가 없다. 한 번 충전으로 6개월 이상 사용 가능하다. 배터리 수명만 10년이 넘는다.
해당 서비스를 이용하려고 따로 저장탱크나 계량기를 바꾸지 않아도 된다. SKT가 제공하는 인터넷이나 IPTV 서비스처럼 선투자 비용이 들지 않는다. 매달 사용요금만 내면 된다.
검침원이 일일이 방문하지 않아도 가스 잔량과 사용량을 확인할 수 있다. LPG 재고를 적정하게 유지할 수 있는 게 장점이다.
사업자 입장에서는 운송비나 인건비 절감이 가능하다. 사용자 충전주기 패턴을 분석해 제공하기 때문에 LPG 소비 성향도 알 수 있다.
통신은 SKT가 제공하는 LTE망을 이용해 안정적이다. LTE 통신 장애나 음영 지역인 경우 3G망으로 자동 전환된다. 데이터 전송에 실패하면 최대 3회까지 재전송한다.
사용량이나 잔량, 요금 등 관련 정보는 PC뿐만 아니라 스마트폰으로 확인 가능하다. 앱을 내려받아도 되고 웹에서 바로 볼 수도 있다.
SKT는 스마트 미터 LPG 서비스 이용 사업자에 클라우드 기반 전사적 자원관리(ERP) 서비스도 제공할 예정이다. 데이터 수집부터 가입자 정보관리, 주문·결제·수납까지 가능한 솔루션이다.
사업자 입장에서는 운송비나 인건비 절감이 가능하다. 사용자 충전주기 패턴을 분석해 제공하기 때문에 LPG 소비 성향도 알 수 있다.
통신은 SKT가 제공하는 LTE망을 이용해 안정적이다. LTE 통신 장애나 음영 지역인 경우 3G망으로 자동 전환된다. 데이터 전송에 실패하면 최대 3회까지 재전송한다.
사용량이나 잔량, 요금 등 관련 정보는 PC뿐만 아니라 스마트폰으로 확인 가능하다. 앱을 내려받아도 되고 웹에서 바로 볼 수도 있다.
SKT는 스마트 미터 LPG 서비스 이용 사업자에 클라우드 기반 전사적 자원관리(ERP) 서비스도 제공할 예정이다. 데이터 수집부터 가입자 정보관리, 주문·결제·수납까지 가능한 솔루션이다.
유창선기자 yuda@etnews.com
유창선기자 yuda@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