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청에서 지원하는 `중소기업 특성화고 인력양성사업`은 2008년부터 특성화고를 대상으로 중소기업 취업인력 양성을 지원해왔으며 2015년부터 사업 운영 전담기관이 중소기업기술정보진흥원에서 중소기업진흥공단으로 변경되면서 장학사업과 함께 특성화고 우수사례를 홍보하고 학교 행정지원 소프트웨어 스마트스쿨 보급사업도 협업하고 있다. 이를 통해 특성화고 인력양성사업을 지원하고 산업계 발전을 도모한다.
서울디지텍고등학교는 바른 인격과 문화 교양을 갖춘 전문인으로서 글로벌 마인드 교육과 문제 해결 중심 융합형 교육을 실시한다. 이를 위한 전략으로 3S(SW, Storytelling, Start-Up)와 4C(Creativity, Communication, Critical Thinking, Collaboration)를 교육내용으로 삼는다.
서울디지텍고는 2008년부터 창업교육 및 학교 기반을 구축해 2015년 교육부 지원 학교기업 지원 사업에 선정됐다. 학생 팀 프로젝트로 개발된 게임을 플레이스토어에 출시해 창업실전 교육을 실시한다.
1학년 전공 공통과정 교육 실시 후 2학년부터 자신이 원하는 세부전공을 선택할 수 있는 교육과정을 운영한다. 이를 통해 보다 수준 높은 맞춤형 교육이 가능하다.
3학년 현장종합프로젝트 실습은 학생끼리 팀 프로젝트를 기획, 개발하는 과정으로 운영된다. 이는 포트폴리오 제작 및 기업 현장 실무능력, 국내외 취업역량을 키웠다. 해외 인턴십, 1팀 1기업 프로젝트, 산업체 연계 도제교육 시스템이 큰 기여를 했다.
2009년부터 중소기업특성화고 인력양성사업 비롯해 13개 정부부처 지원 사업 및 지자체 지원 프로그램 진행으로 취업마인드 개선 교육, 취업 역량강화 프로그램 운영하고 있다. 현재는 학생도 선취업 후진학으로 진로를 결정하고 중소기업 선호도도 증가해 신입생 성적과 취업률이 꾸준히 향상됐다.
서울디지텍고는 바른 인격, 문화 소양 함양을 위한 교육을 중시하고 모든 교과활동 영역에서 SW적 사고를 바탕으로 문제해결 중심 프로젝트 방식을 도입 운영한다. 또 세계화 능력(해외 인턴십, 다문화교육)을 가진 인재를 양성해 새로운 직업 교육 모델을 제시한다.
세계화에 적응할 수 있는 인재 양성을 위해 글로벌 인턴십 프로그램을 운영해 2013년부터 현재까지 인도 뱅갈로 IT기업에서 글로벌 현장실습을 학생 30명이 다녀왔다. 2015년부터는 독일 게임산업단지에서 인턴십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2016년에도 독일, 인도, 싱가포르 글로벌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최근 3년간 60% 이상 취업률을 유지하면서 게임개발, 웹 개발 분야 등 IT 관련 업체 취업이 활성화됐다.
etnews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