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엔, 글로벌 비즈니스 무대에서 전문성 인정받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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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제3회 아시아-태평양 스티비상’ 2관왕 영예

[전자신문인터넷 소성렬기자] 로엔엔터테인먼트는 아시아-태평양 지역에서 유일하게 비즈니스 혁신 성과를 시상하는 ‘2016 제3회 아시아-태평양 스티비상(Asia-Pacific Stevie Awards, 아태스티비상)’에서 2관왕의 영예를 안았다. 수상작은 ‘브랜드 혁신’ 부문의 ‘1theK(원더케이, 은상)’와 ‘엔터테인먼트 앱 혁신’ 부문의 ’멜론앱(은상)’이다.

글로벌 K-POP 뉴미디어 채널 ‘1theK’는 전 세계 팬들에게 자체 제작한 오리지널 콘텐츠와 참여 가능한 혁신적인 프로그램 등을 선보여왔다. 이를 통해 글로벌 음악시장에서 K-POP만의 독보적인 영역을 구축하고 저변을 확대하는 등의 성과를 인정받았다. 현재, ‘1theK’는 총 7개 뉴미디어 채널을 운영 중이며, 2016년 5월 현재, 세계 229개 국가에서 누적 독자 700만명, 누적 조회수 약 32억 뷰를 기록하고 있다.

멜론은 세계 최초로 빅데이터를 실시간 상용화해 개인화 큐레이션, 아티스트-팬 커넥션 등 음악 업계에 혁신적인 서비스를 선도적으로 제공해오고 있다. 멜론앱은 2800만 가입자의 빅데이터를 유의미한 정보를 아티스트와 기획사에 공개하고 멜론아지톡, 멜론쇼핑, 멜론쇼윙, 멜론티켓을 순차적으로 론칭하며 고객에게 차별화된 음악 향유의 기회를 제공해 K-POP 비즈니스 발전을 도모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로엔엔터테인먼트 대외협력실 박진규 실장은 “음악전문기업인 로엔의 상생을 위한 노력이 혁신성을 인정받게 되어 매우 영광이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기술 개발과 서비스 개편을 통해 차별화된 뮤직라이프 향유의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비즈니스 분야의 오스카상’이라 불리는 아태스티비상은 아시아·태평양 22개국 기업·단체 등의 경영 업적을 평가해 시상하며, 스티비어워즈(설립인 겸 회장 마이클 갤러허)에서 주관한다. 2016 아시아-태평양스티비상에는 한국, 호주, 중국, 인도네시아, 일본, 말레이시아, 미얀마, 뉴질랜드, 카타르, 필리핀, 싱가포르, 대만, 태국, 터키, 베트남 등 17개 나라에서 600여편이 출품됐으며, 전 세계 50여명의 전문가가 심사위원으로 참가했다.


소성렬기자 hisabisa@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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