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벤처협회(회장 이영)와 중소기업청(청장 주영섭)는 기술 보유 여성CEO 육성을 위한 `2016 여성벤처창업 케어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이를 위해 여성벤처협회는 23일까지 여성 예비창업 지원자 60명을 모집, 선발한다.
프로그램은 비즈플랜캠프, 선배CEO 밀착코칭, 사업화과제해결까지 3단계로 진행한다.
1단계는 지원자 사업 아이디어를 검증, 구체화하고 사업계획을 고도화한다. 이후 경진대회를 통해 30명을 선별한다. 2단계는 예비창업자에게 선배 여성CEO 1대1 교육을 제공한다. 선배 기업가에게 경영 노하우를 배우고 아이템 사업성을 높인다. 3단계는 사업화 과제해결 단계로 지원자에게 창업자금 500만원을 지급하고 샘플제작, 마케팅을 포함한 초기 사업화 단계 과제를 해결하도록 지원한다.
여성벤처협회는 3단계 후 비즈플랜 경진대회를 열고 우수 예비창업자를 선발한다. 발된 예비 창업자는 내년 중기청 창업지원사업에 추천하고 가산점을 준다.
여성벤처협회는 “창업 성공률을 높이기 위해 투자유치 교육, 벤처캐피털과 엔젤투자자 대상 투자자 홍보(IR)기회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이영호기자 youngtiger@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