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N코미코, `2억명` 중국 시장에 웹툰 서비스

NHN엔터테인먼트 일본법인 NHN코미코가 웹툰서비스 `코미코` 중국 서비스를 지난달 28일 시작했다.

코미코 진출 국가는 2013년 10월 일본, 2014년 7월 대만, 2014년 10월 한국, 2016년 2월 태국에 이어 중국이 5번째다.

중국에서 `낮은 곳으로(無聲的羈絆)` `모두가 아름다워진 세상(世界如此美麗)` `설레는 기분(〃然心情)` `용감한 시민(勇敢的市民)` `블러드레인(血雨江湖)` 등 10개 한국 작품을 포함해 코미코 일본판(50편), 코미코 대만판(10편) 등 총 70 타이틀을 선보인다. 앞으로 중국 현지 우수 작가를 발굴하고 현지 작품을 확보한다.

중국 리서치 전문 조사 기관 아이리서치에 따르면 2015년 중국 애니매이션 이용자는 약 2억 1000만명으로 전년 대비 47% 증가했다. 이용률이 높은 인터넷 콘텐츠로 동영상에 이어 만화가 2위를 기록했다.

NHN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웹툰한류`가 일고 있는 중국 시장에 정식 진출하게 되었다”며 “아시아 5개국을 아우르는 웹툰 서비스로서 현지 작품 발굴과 작가 양성에 힘쓸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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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시소 게임 전문기자 siso@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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