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예술의전당 `갤럭시 S7` 갤러리 운영

삼성전자가 예술의전당과 함께 `갤럭시 S7` `기어 VR`로 즐기는 문화 예술 갤러리를 운영한다. 8일까지 예술의전당 음악광장에서 열리는 이번 갤러리는 `갤럭시 S7 예술 사진 갤러리`, `예술의전당 VR 콘텐츠 체험존` 등으로 구성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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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럭시 S7 예술사진 갤러리`는 세계적인 무용단 `네덜란드 댄스 시어터`와 협업해 두 번째로 예술의전당에서 진행된다. 앞서 첫 번째 전시회는 지난 달 신사동 가로수길 팝업 갤러리에서 열렸다. 전시 작품들은 무용수들의 퍼포먼스를 듀얼 픽셀 이미지 센서와 F1.7렌즈가 탑재된 `갤럭시 S7`로 촬영한 것이다.

4월 예술의전당에서 시연된 문화 콘텐츠를 `기어 VR`로 생생하게 체험할 수 있는 `SAC(Seoul Arts Center) on Screen VR 체험관`도 운영된다. 관람객들은 기어 VR로 웅장한 오케스트라와 서예박물관 등 공연장과 전시 현장에 있는 것과 같은 가상체험을 할 수 있게 된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최신 IT기기를 통해 예술 콘텐츠를 즐기는 방식이 더욱 다양해질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협업을 통해 소비자 흥미를 끌 수 있는 마케팅을 운영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함지현기자 goham@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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