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오공과대학교(총장 김영식)가 `2016 경북도 평생교육특화 프로그램 지원 사업`에 2년 연속 선정됐다.
금오공대 평생교육원이 주관하는 이번 사업은 `중증장애 성인 자기옹호재활치료 프로그램`으로 지난해 사업과 연계해 운영되며, 다음 달 3일부터 10주간 실시된다.
평생교육원은 2개 심화 교육 과정을 개설해 운영할 계획이다. 지적장애 성인의 건강한 대인관계 형성과 사회성 함양이 목적이다.
사회 고립, 경제 의존, 정서 퇴행, 스트레스 취약성으로 인한 사회 부적응 극복 훈련을 통해 자립심을 기를 수 있도록 지원한다.
신호균 금오공대 평생교육원장은 “맞춤형 평생교육 사업을 발굴, 평생학습 문화 확산과 참여를 확대하는데 목적이 있다”면서 “장애 성인의 계속 학습에 대한 지원 체계를 구축, 소외된 시민과 함께하는 평생교육원으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말했다.
구미=정재훈기자 jhoo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