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정보화진흥원(NIA·원장 서병조)은 전라북도 초·중등 교원 및 교육전문직을 대상으로 5월 1일부터 정보통신윤리 온라인 직무연수과정을 개설해 운영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연수과정은 교원연수기관인 NIA와 교육수요기관인 전라북도교육청간 업무협약을 통해 실시된다. 정보통신윤리에 대한 교원의 전문성 제고 및 학습지도 역량 강화가 목적이다.
연수과정은 오는 10월 30일까지 총 5회 진행된다. 정보윤리와 사이버인성, 디지털 미디어 리터러시 등 정보화역기능 예방을 위한 연수과목이 운영된다.
연수는 NIA 원격교육연수원내 전라북도교육청 전용사이트를 통해 이뤄진다. 연수자 온라인 학습 진도 및 강좌관리를 위해 별도 튜터도 운영한다.
사이버블링 등 청소년 문제가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는 상황에서 청소년의 올바른 정보통신 윤리의식 향상을 위한 교원의 전문능력과 자질을 함양하는 기반이 될 것이다.
서병조 원장은 “정보통신윤리 교육 전문기관으로서 학교 현장 정보통신윤리 의식을 제고해 지능정보사회 구현의 신뢰기반을 구축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하고, “향후 연수과정의 운영성과를 분석해 타 시·도교육청 등으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대구=정재훈기자 jhoo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