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라클은 기업이 자사 데이터센터로 오라클 플랫폼을 이용하는 `오라클 클라우드 앳 커스토머(Oracle Cloud at Customer, OCC)`를 출시한다고 28일 밝혔다.
이 서비스는 기업이 기업용 소프트웨어를 구축할 환경을 선택하게 한다. 기존 환경에서 클라우드로 주요 비즈니스 애플리케이션을 이전하는 작업도 지원한다.
오라클은 가상 네트워킹, 파일 스토리지 등 인프라스트럭처와 데이터 관리, 애플리케이션 개발, 엔터프라이즈 통합 기능 등을 제공할 계획이다.
토마스 쿠리안 오라클 제품 개발 사업부 사장은 “오라클은 전례 없는 다양하고 새로운 클라우드 서비스를 출시한다”며 “기업이 어느 환경에서 어떻게 오라클 클라우드를 운영할 지 좋은 선택을 하도록 돕겠다”고 말했다.
김지선기자 river@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