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리버, 스트라디움에서 녹음된 라이브 앨범 공개

아이리버(대표 박일환)는 음악 문화 공간 `스트라디움`에서 녹음된 라이브 앨범을 28일 대중에게 공개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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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라디움 스튜디오는 런던 애비로드 스튜디오를 설계한 샘 토요시마가 설계한 공간이다. 공연과 녹음을 동시에 진행할 수 있는 어쿠스틱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

이번 앨범은 테너 이재욱과 바리톤 송기창이 지난 1월 스트라디움 스튜디오에서 라이브로 녹음한 음반 `마음에 그리는 노래`로 ▲내 맘의 강물 ▲고향의 노래 ▲내 영혼 바람 되어 ▲첫사랑 등으로 꾸며졌다. 이번 앨범은 고음질 음원으로만 제작, 연주 실황 영상과 함께 microSD 카드에 담아 MQS 앨범으로 발매될 예정이다.

피아니스트 이선지의 `FOLKSONG` 앨범도 스트라디움 라이브 레코딩을 통해 함께 선보인다. 지난 1월 베이시스트 장진주와 함께 펼친 듀오 공연 실황이 담긴 앨범으로 `아리랑`, `엄마야 누나야` 등 친숙한 음악과 흑인 영가, 이선지의 자작곡 등이 담겨 있다.

이번 앨범의 녹음과 마스터링 전 과정은 황병준 감독과 음향 전문가 이재훈 감독이 맡았다. 28일 발매되는 두 앨범은 고음질 음원 서비스 그루버스를 통해 24bit 스트리밍과 다운로드 서비스로도 만나볼 수 있으며, 이재욱, 송기창 가곡 앨범은 5월 중 서라운드 고음질로도 추가 서비스 될 예정이다.


정영일기자 jung01@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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