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SST Global(대표 김대성)은 자체 개발한 BA(Balanced Armature) 드라이버를 적용한 인이어 이어폰 ‘EN 시리즈’를 출시했다고 28일 밝혔다.
새롭게 선보인 ‘이어나인 EN1’은 풀 레인지(Full range) BA 유닛 드라이버 하나를 사용해, 전 대역에 걸쳐 청명하고 편안한 하이파이 사운드를 제공한다. 줄을 귀 뒤로 걸어 장착하는 행거 타입과 귀에 착 달라붙는 인체공학적 설계로 착용감이 좋다.
‘이어나인 EN2’는 풀 레인지에 우퍼(Woofer)를 추가한 듀얼 BA 제품으로, 보다 깊고 풍부한 저음을 느낄 수 있다. 교체형 MMCX 케이블을 채택해 일반적으로 많이 발생하는 단선에 의한 이어폰 교체 걱정이 없는 것이 장점이다.
회사 관계자는 “성급하게 제품을 출시하기 보다는, 시장에서 인정받을 수 있는 제품을 만들어 판매하자는 전략이 딱 맞아떨어졌다. 예상보다 좋은 반응에 감사 드린다”면서 ”BA와 이어폰을 모두 자체 개발한 기술력이 있는 만큼, 국내뿐만 아니라 세계 시장에서도 인정받는 최고의 브랜드가 될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기울이겠다”고 전했다.
한편, 이어나인 EN시리즈는 현재 대학로 이어폰샵에서 청음할 수 있으며, 각종 오픈마켓에서도 구매 가능하다.
이서현 기자 (lsh@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