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글과컴퓨터(대표 김상철, 이원필)는 1분기 매출액 229억 원, 영업이익 83억 원을 달성했다고 27일 밝혔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8.5% 증가했지만, 영업이익은 7.6% 줄었다.
회사는 올 1월 말 한글과 워드로 하나로 통합한 `한컴오피스 네오(NEO)`를 출시했다. 이 제품에 대한 사용자들 높은 관심과 만족도가 판매성과로 이어져 1분기 매출 신장을 이뤘다고 회사는 설명했다.
회사는 올해 한컴오피스 네오를 기반으로 세계 시장 공략을 가속한다. `음성인식 기반 통번역 서비스`와 전자출판 플랫폼 `위퍼블` 등 신규 사업도 본격화한다.
이원필 한글과컴퓨터 대표는 “새로운 시장을 개척하고 신규 사업 개발에 꾸준한 노력을 해온 결과 1분기에도 매출 성장을 이뤘다”며 “국내는 물론 해외에서도 오피스 시장을 확대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지선기자 river@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