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테크노파크(원장 이철수)는 지난 2014년 7월 착공한 춘천벤처2공장을 완공, 26일 오후 준공식을 갖고 본격 운영에 돌입했다고 27일 밝혔다.
춘천벤처2공장은 외국인 투자기업을 유치해 강원도 전략산업 글로벌화를 촉진하고, 기술창업을 지원해 고용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도비 35억원을 포함해 총 78억원을 투입해 건립했다. 부지 4561㎡, 연면적 6407㎡ 규모 지하1층 지상2층 건물이다.
이곳에는 월드팜·비에스엘·유비트론 등 외투기업 3개사와 세준에프앤비·웨이전스·씨스퀘어·머쉬메드·수스킨 등 총 8개사가 입주했다.
이철수 강원테크노파크 원장은 “춘천벤처2공장은 하루가 다르게 변하는 산업환경에서 바이오산업 분야 글로벌 성장 기반 조성을 위한 기반시설”이라며 “도내 기업이 글로벌 강소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방면에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김순기기자 soonkkim@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