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창조과학부는 28일 서울 더케이호텔에서 빅데이터 연구개발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경제혁신 3개년 계획과 K-ICT 전략 일환으로 빅데이터 산업 육성을 위한 행사다. 빅데이터 국가혁신형 연구개발 중간성과를 공유하고 국내외 석학을 초청해 빅데이터 발전방향을 조망한다.
미래부가 2015년부터 4년간 4개 과제를 지원하는 `빅데이터 처리 고도화 핵심기술개발` 사업 연구개발 성과 계획을 발표한다. 차세대 빅데이터 플랫폼 확보 목표로 울산과학기술원이 총괄하고 알티베이스, 이지서티, 한국전자통신연구원이 참여한다.
제프 마크햄 홀튼웍스 최고기술책임자(CTO), 윤명호 클라우데라 이사 등 전문가 강연도 이어진다. 장석영 미래부 인터넷융합정책관은 “연구개발 과제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되면 빅데이터 분석 플랫폼 핵심기술을 확보한다”며 “지능정보사회를 주도하는 새로운 시장을 개척할 것”이라고 말했다.
신혜권 SW/IT서비스 전문기자 hkshi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