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보안원(원장 허창언)은 27일 `금융보안자문위원회`를 만들고 첫 회의를 개최했다.
자문위원회는 학개, 법조, 회계, 산업계 등 전문가 20명으로 구성됐다. 보안 정책·관리·평가·기술 등 4개 분과위원회로 이뤄졌다.
허창언 금융보안원장은 “올해 출범 2년차를 맞는 금융보안원이 명실상부한 전문기관으로 위상을 정립하고, 지속적으로 성장하는 발판을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금보원은 금융정보공유분석센터(금융ISAC), 침해사고대응기관 등 전문기술 역량을 강화한다. 전체회의와 별도로 각 분과위원회 회의를 개최하고 자문위원을 적극 활용하는 등 자문 기능을 활성화한다.
김인순 보안 전문기자 insoo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