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하우시스가 개선된 1분기 실적을 내놨다.
LG하우시스(대표 오장수)는 지난 1분기 매출 6758억원, 영업이익 389억원을 달성했다고 22일 밝혔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7%, 영업이익은 28.3% 증가했다. 전분기 대비 매출은 2.7% 감소, 영업이익은 81.1% 늘었다.
LG하우시스는 “내수시장 경쟁 심화에도 창호〃바닥재〃벽지〃고성능 단열재 등의 매출이 증가했고 표면소재와 가전표면재의 국내외 시장 확대, 미국〃중국〃인도 등 해외 시장 선전에 힘입어 매출과 이익이 개선됐다”고 설명했다.
LG하우시스는 2분기 미국 자동차원단 공장 가동에 따른 자동차 소재부품 사업 매출 증가가 예상되고 표면소재와 가전 표면재를 중심으로 한 해외시장 공략에 집중해 성장을 지속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LG하우시스 2016년 1분기 실적(단위: 억원)>
윤건일 전자/부품 전문기자 benyu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