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A·서울랜드, 캐릭터 체험시설 및 개발 위한 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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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신문인터넷 김제이기자] 서울산업진흥원(대표이사 주형철, 이하 SBA)은 지난 20일 서울랜드와 캐릭터 판로확대 및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서울애니메이션센터에서 운영하는 다양한 창의체험 프로그램을 연간 270만 명이 방문하는 서울랜드에 확산시키고, 국내·외 관광객 유치와 어린이들의 꿈과 희망이 담긴 캐릭터 판로를 확대하고 개발한다는 계획이다.

SBA는 서울의 대표적인 자연도심지역인 남산에 있는 서울애니메이션센터의 재건축과 만화의거리(재미로), 만화박물관(재미랑) 활성화를 통해 글로벌 애니타운 조성을 추진 중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서울애니메이션센터와 서울랜드가 보유하고 있는 대표 사업을 각 기관에서 운영하고 있는 체험사업에 접목해 확산하는데 서로 협력하기로 했다.

또, 서울애니메이션센터에서 운영 중인 창의체험 프로그램을 서울랜드 보유 사업장에 확산하고, 가정의 달 축제 홍보 등 각 기관에서 운영하는 대표사업의 공동마케팅을 적극 추진키로 했다. 상호협력을 통해 확대될 체험프로그램은 많은 어린이와 함께하는 가족 및 국내외 관광객들에게 색다른 볼거리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서울랜드 최형기 대표는 “이번 협력사업으로 서울랜드의 다양한 문화콘텐츠 체험시설과 공연프로그램 및 애니센터 창의체험 프로그램의 운영을 통해 많은 관광객과 시민에게 즐거움을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SBA 주형철 대표이사는 “서울의 중심에 위치한 서울애니메이션센터가 서울랜드와의 협력으로 국산 캐릭터 및 문화콘텐츠 판로확대에 더욱 많이 기여할 수 있도록 관련 산업 육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제이기자 (kimjey@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