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디지털산업진흥원(DIP)은 대구시설관리공단과 최근 성공창업 및 일자리창출을 위한 예비창업자 공동지원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번 협약은 예비창업자를 위해 청년창업몰을 조성하고 일자리창출을 통해 지역경제발전에 기여하고자 하는 것이 목적이다.
DIP는 우수기술, 아이디어를 보유한 예비창업자를 모집 및 선정해 창업과 관련된 기초내용 등을 교육하고, 창업과정을 지원한다.
예비창업자들은 대구시설공단에서 관리 및 운영하는 대신지하상가의 청년창업몰에 입주해 사업을 시작하게 된다.
대구시설관리공단은 이번 업무협약 체결을 계기로 청년들이 주축이 된 젊고 활기찬 상가 조성에 힘쓸 계획이다.
양유길 DIP 원장은 “이번 협약으로 대구 청년창업자들의 창업, 창직 활성화를 기대하고 있으며, 일자리 창출뿐만 아니라 지역의 신성장동력을 창출할 수 있는 예비창업자 양성에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DIP는 청년층 일자리 창출을 위해 대구시 청년창업지원사업, 대구시 중구 2030청년창업프로젝트 등을 통해 예비창업자들을 육성 중이다.
대구=정재훈기자 jhoo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