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무역협회(회장 김인호)는 수출가능성이 높은 정보통신기술(ICT)·사물인터넷(IoT) 분야 선두기업 최고경영자(CEO)와 무역유관단체장 등 5인을 제29대 회장단으로 신규 위촉했다고 21일 밝혔다.
신임 회장단에는 무선통신장비 제조기업 쏠리드 정준 대표, 산업용로봇 제조기업 유진로봇 신경철 대표, 한무경 여성경제인협회장과 신명진 한국수입협회장, 이태용 아주산업 부회장이 위촉됐다.
ICT 및 IoT 기반 신산업구조 구축을 통해 무역 1조달러 조기 회복을 꾀하기 위한 무역협회 핵심 전략사업 추진 일환이다. ICT·IoT 분야는 수출 감소 위기에도 불구하고 성장을 지속하며 지난해 우리나라 전체 수출액 4분의 1을 담당했다.
신규 회장단으로 위촉된 5인은 21일 김인호 회장과 상견례한다. 기존 회장단 28인과 함께 무역업계와 산업계 목소리를 대변할 예정이다.
김명희 기업/정책 전문기자 noprint@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