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광고주협회 회원 기업 홍보담당자가 `반론보도닷컴` 기자로 나선다.
광고주협회는 20일 서울 여의도 콘퍼런스센터에서 `반론보도닷컴 회원기자(BB리포터) 발대식`을 했다.
기업 홍보 담당자 41명은 기업 CSR 홍보, 창의적 기업활동 촉진, 경제·기업 오보와 왜곡기사 반론 게재 등의 활동을 직접 한다고 광고주협회는 설명했다.
곽혁 광고주협회 상무는 “BB리포터 취재 활동으로 국민에게 기업 중요성을 알리고 왜곡된 기업 정서를 바로잡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광고주협회는 BB리포터를 추가로 모집, `1사 1인`을 목표로 200여명까지 확대할 방침이다.
광고주협회는 2012년 반론보도닷컴을 개설하고 2014년 3월 인터넷신문으로 등록을 마쳤다. 일부 언론 저널리즘 일탈 사례와 기사를 빌미로 한 광고 강요 행위 등을 공개하는 등 광고 시장을 교란하는 유사언론 행위에 대응하고 있다.
권상희기자 shkwo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