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앤드휴먼인터페이스(대표 신호철)는 2016년 케이글로벌(K-Global) 데이터 글로벌 사업에 확정됐다고 19일 밝혔다. 해외 진출 실적과 구체적 계획이 있는 중소·중견 솔루션 기업 중 역량이 인정되는 우수 기업을 발굴, 해외 진출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회사는 올해 초 필리핀에서 통합 접근·계정권한 관리 솔루션 `하이웨어(HI-WARE)`로 첫 해외 수출 성과를 올렸다. 동남아시아와 중동 시장에서 유수 기업과 파트너십을 유지하는 등 수출 역량과 제품 시장성을 인정받았다.
앞으로 1년간 글로벌 시장 현지 네트워크 구축과 비즈니스 파트너·고객 발굴 등 수출 판로 개척을 지원 받는다. 마케팅 자료 제작, 해외 전시회 참가, 출장, 해외 바이어 출장 등 해외 마케팅 활동 전반에 지원이 이뤄진다.
넷앤드휴먼인터페이스 관계자는 “국내를 너머 해외에서 시장성까지 인정받은 것”이라며 “지원 사업 선정을 바탕으로 해외 마케팅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정은기자 jepar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