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오위즈게임즈는 아에리아 게임즈와 MMORPG `블레스(BLESS)` 북미〃유럽 서비스 계약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네오위즈게임즈는 이번 계약이 북미와 유럽 시장을 동시에 공략할 발판을 마련함과 동시에 글로벌 시장 진출에 시동을 거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했다. `블레스` 북미〃유럽 서비스는 현지화 작업을 마치는 대로 빠르게 진행할 방침이다.현지 퍼블리셔 아에리아 게임즈는 북미와 유럽에서 7000만명이 넘는 게이머를 확보한 대형 게임회사다. PC 온라인, 모바일, 웹 브라우저 등 플렛폼에서 다양한 게임을 서비스 중이다.이기원 네오위즈게임즈 대표는 ”MMORPG 장르에서 기회의 땅이 되고 있는 북미〃유럽 시장에서 좋은 성과를 내도록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올리버 스트루틴스키 아에리아 게임즈 대표는 “`블레스`는 성공 가능성이 매우 높은 게임으로, 아에리아 게임즈가 한 단계 도약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시소 게임 전문기자 siso@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