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D 프린팅 기업 스트라타시스가 4월 13일부터 17일까지 경기도 일산 킨텍스에서 열리는 `제17회 심토스(SIMTOS) 2016`에서 3D 프린팅 솔루션을 활용한 `스마트 팩토리`를 선보인다고 12일 밝혔다. 스트라타시스는 이번 전시회에서 자회사 메이커봇(MakerBot)의 데스크탑 3D 프린터부터 컨셉 디자인 등 다양한 최신 3D 프린팅 솔루션을 소개할 예정이다.
`스마트 팩토리`는 올해 열리는 심토스 2016의 주요 테마 중 하나로 스트라타시스는 스마트팩토리 스트라타시스 컨소시엄 특별관을 통해 3D 프린팅 솔루션을 활용하여 구현할 수 있는 스마트 팩토리를 제시할 예정이다.
전시회 기간 열리는 기술 세미나와 컨퍼런스를 통해 다양한 최신 3D 프린팅 솔루션도 소개할 예정이다. 심토스 캐드캠·3D 프린팅 & 스캐닝 컨퍼런스에는 스트라타시스의 글로벌 자동차 솔루션 부문 디렉터 바란 구머셀(Baran Gumusel)과 메이커봇 아태 지역 총괄 본부장인 쉬리 사(Shiry Saar)가 방한, 자동차 산업에 적용되고 있는 3D 프린팅 기술 동향과 교육 시장에서 메이커봇이 구축하고 있는 생태계에 대해 강연한다.
다니엘 톰슨(Daniel Thomsen) 스트라타시스 코리아 지사장은 “3D 프린팅은 제조 과정을 간소화하고 비용 효율을 높이는 방식으로 맞춤형 툴을 생산해 다양한 산업 영역에서 작업 속도를 증진시킨다” 며 “이번 심토스 스마트팩토리 특별관을 통해 3D 프린팅으로 구현할 수 있는 `스마트 제조` 아이디어를 널리 알릴 것”이라고 덧붙였다.
정영일기자 jung01@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