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생구하기 입법촉구 천만 서명운동본부는 11일 새누리당, 더불어민주당, 국민의당 등 여야 3당을 차례로 방문해 “현재 국회에 계류중인 경제활성화법안을 총선 이후 19대 국회 남은 임기 또는 20대 국회에서 우선 처리해 달라”는 의견을 전달했다.
이날 방문에는 경제단체 부회장단이 함께 했다. 국회에 계류중인 경제활성화 법안은 서비스산업발전기본법과 노동개혁법 등이다.
서명운동본부에 따르면 경제활성화 법안 입법촉구 서명은 11일 12시 기준 181만명을 넘어섰다.
서명운동본부 관계자는 “5월 29일까지인 19대 국회 임기가 아직 한달 넘게 남아 있어 여당과 야당이 의지만 있다면 총선 후에도 얼마든지 경제법안을 통과시킬 수 있다”며 “입법 가능성이 남아있는 한 경제활성화법 통과 촉구를 위한 서명운동은 계속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명희 기업/정책 전문기자 noprint@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