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가톨릭대 GLP센터, 환경부 화학물질 유해성 정보관리 인력양성기관에 선정

대구가톨릭대 GLP센터(센터장 박영철 교수)가 최근 환경부의 화학물질 유〃위해성 정보관리 전문인력 양성사업을 수행하는 주관기관으로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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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가톨릭대 심볼

GLP(Good Laboratory Practice)기관은 화학물질 등의 유해성 심사에 필요한 독성시험의 신뢰성을 보증하기 위한 모든 사항이 규정된 국제규정을 준수하는 기관으로, 정부가 인증한다.

유〃위해성 전문인력 양성사업은 국내외적으로 `화학물질의 등록 및 평가 등에 관한 법률(화평법)`이 강화되는 추세에 맞춰 화학물질 규제와 위해성 평가를 담당할 전문인력을 양성하는 사업이다.

대가대는 영남지역에서 유일하게 대학 GLP기관과 화학물질독성평가학과(대학원)를 보유하고 있어 주관기관으로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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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가톨릭대 GLP센터 전경

박영철 교수는 “화학물질의 안전은 환경문제뿐만 아니라 먹거리 문제에서도 나날이 그 중요성을 더하고 있는데, 특성화대학원 운영사업을 통해 화학물질 안전 및 위해성 교육 분야에서 중추적 역할을 담당할 수 있다”고 말했다.

대가대 의료보건과학대학원의 화학물질독성평가학과는 2016학년도부터 신입생을 모집해 독성학 이론과 독성시험의 실습 과정을 통한 인력 양성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대구=정재훈기자 jhoon@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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