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용보증기금(이사장 서근우)은 전문컨설턴트 222명(법인 40개 포함)으로 구성된 `신보 컨설팅 그룹`을 선발해 중소기업 경영애로 해결에 나선다고 8일 밝혔다.
신보 컨설팅 그룹은 중소기업 대상으로 경영진단을 실시한 뒤 경영전략, 재무·회계, 인사·조직, 마케팅 등 업체별 맞춤형 컨설팅을 제공한다.
엄격한 사후관리를 통해 액션플랜 이행상황을 점검하고 체계적인 성과분석을 실시해 실효성을 제고할 계획이다. 이번 선발 공고에는 개인 638명, 법인 45개사가 지원해 약 3:1이 넘는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신보는 오는 15일 신보 컨설팅 그룹 위촉 등 오리엔테이션을 개최할 계획이다.
오재택 신보 기업지원부장은 “컨설팅 지원을 통해 기업의 성장단계별 리스크를 감안한 맞춤형 지원 프로그램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길재식 금융산업 전문기자 osolgil@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