앱코(대표 이태화)는 갈축과 적축을 적용시킨 기계식 키보드 `K730`과 기계식 키패드 `K522` 화이트 버전을 출시한다고 8일 밝혔다. 갈축은 소음을 줄이고 찰칵거리는 촉감도 줄인 축이며, 적축은 소음도 없고 부드러운 키 감을 제공하는 기계식 축이다.
PC방과 가정에서 주로 청축을 채택한 기계식 키보드를 이용하고, 사무실에서는 소음이 없는 적축 기계식 키보드를 주로 사용한다.
기계식 키보드 K730은 104키 배열을 기본으로 알루미늄 상판을 채택한 기계식 키보드다. 이중사출 키 캡을 채택해 눈에 잘 띈다.
키 입력을 놓치지 않는 무한키 동시 입력 기능과 윈도 키 잠금 기능, 단축키 기능, 볼륨조절 등이 가능 하다.
이태화 대표는 “K730 갈축과 적축 버전에 대한 소비자들의 요청과 K522 화이트 버전에 대한 출시 요청이 빗발쳐 신제품을 출시하게 됐다” 며 “앞으로도 기계식 키보드의 색상과 방식을 풀 라인업하여 다양한 소비자의 욕구에 대한 만족도를 높여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정영일기자 jung01@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