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이주가 6일(현지시간) 베이징에서 M시리즈 후속작 `M3노트`를 공식 발표했다.
GSM아레나가 보도한 바에 의하면, M3 노트는 6000시리즈 알루미늄 유니바디, 2.5D 글래스가 적용된 5.5인치 풀HD 디스플레이가 전면에 탑재됐다. 미디어텍 헬리오 P10 1.8GHz 8코어(Octa-Core) 코어텍스A53 CPU와 말리 T860 GPU를 탑재했다. 2GB/16GB와 3GB/32GB 메모리 옵션이 제공된다.
500만 화소 전면과 1300만 화소 후면 카메라를 탑재했으며, 듀얼 심(SIM)과 하이브리드 듀얼 심을 지원한다. 배터리는 4000mAh다. 홈 버튼에 M시리즈의 특징인 지문 인식 센서가 부착돼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M3노트 가격은 2GB 버전이 14만8000원(129달러), 3GB 버전이 17만8600원(155달러)다. 11일 중국에서 출시된다. 메이주는 중국 스마트폰 시장 점유율 8위인 중국 스마트폰 제조사다. 국내에선 MP3플레이어로 유명하며 2008년부터 스마트폰을 출시하고 있다. M시리즈는 메이주의 주력 상품으로 `가성비`가 뛰어난 보급형 폰이다. 샤오미 `홍미노트`의 라이벌격이다.
함지현기자 goha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