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통이 사용자 편의 기능 개선에 초점을 맞춰 홈페이지를 전면 개편했다. 미디어통은 미디어 전문 포털 사이트다.
반응형 웹 기술을 적용해 사이트를 새로 구현했다. 사용자는 PC, 모바일, 태블릿 PC까지 기기의 해상도에 맞춰 콘텐츠를 볼 수 있게 된다. 사용자는 자신의 SNS 계정으로 미디어통에 로그인해 채용공고를 SNS에 공유할 수 있다. 공유 시 포인트를 받는 혜택이 주어진다.
이력서 작성이 안 됐던 사용자들을 위한 `간편 지원하기` 기능도 추가했다. SNS에서 제공한 기본 정보 외에 몇 가지 추가 정보를 입력하면 이력서를 등록하지 않아도 입사 지원할 수 있다.
메뉴도 대폭 개선했다. 전체 카테고리를 채용통, 인재통, 교육통, 지식통 4개로 단순화해 채용정보를 직관적으로 접할 수 있게 했다. 특히 지식통은 해당분야 경력 크리에이터 인터뷰, 구직자들의 면접후기, 취업컨설팅 등 실용 정보를 제공해 구직자의 궁금증을 해소한다. 경력 크리에이터 인터뷰는 방송 및 문화계 종사자들의 이야기로 방송 분야 취업을 꿈꾸는 이들에게 업무 소개 등 진솔한 조언을 해준다.
미디어통은 이번 개편과 함께 새로운 도약을 위해 BI(Brand Identity)를 새로 단장하고 자체 캐릭터 `통맨`을 개발했다. 미디어 취업 구직자와 기업이 함께 성장하고 미디어에 정통하자는 비전을 담았다.
함지현기자 goha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