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덕벤처파트너스(대표 이석훈)는 중소기업청으로부터 모태펀드 마이크로 벤처캐피털(VC) 운용사로 선정됐다고 5일 밝혔다.
대덕벤처파트너스는 모태펀드로부터 125억원을 출자받아 총 180억원 이상 규모로 `충청권 스타트업 엑셀러레이팅 펀드`를 신규 결성·운용할 계획이다.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10억원)과 대전시(9억원)도 펀드 출자에 참여한다.
펀드 운용 기간은 8년이다.
최소 24개 기업에 160억원 이상 투자할 계획이다.
이석훈 사장은 “이달 말 펀드 결성 총회를 갖고 본격 운용할 것”이라며 “유망한 창업초기 기업을 적극 발굴해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시킬 계획”이라고 말했다.
대전=신선미기자 smshi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