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어아이코리아(대표 전수홍)는 14일 코엑스 인터컨티넨탈 호텔 하모니 볼룸에서 `사이버 디펜스 라이브 2016(Cyber Defense Live Seoul)`를 개최한다.
파이어아이가 최근 발표한 M-트렌드 보고서에 따르면, 침해 사고 절반 이상인 53%가 외부 기관에 의해 발견된다. 기업이 침해 사실을 인지하기까지는 평균 146일이 소요된다. 146일 동안 공격자는 기업 시스템에 막대한 피해를 입히지만 절반 이상 기업은 인지하지 못한다. 파이어아이는 침해를 탐지하기 어려운 기업 보안 현주소와 지능화되는 사이버 위협 트렌드를 논의한다.
그레디 서머스 파이어아이 CTO가 연사로 참석해 최신 사이버 위협 실태를 진단하고 예방, 방어, 대응 해법을 제시한다. 국내 증권사 내 파이어아이 솔루션 구축 사례도 소개한다. 오후 세션에서는 지능형 위협 방어 프로세스 3 단계인 △진단&준비 △탐지&방어 △분석&대응 단계별 강연이 진행된다.
전수홍 파이어아이코리아 대표는 “사이버 공격 사전〃진행〃사후 단계를 포함한 전 과정으로부터 조직을 보호하는 보안 역량이 필요하다”며, “최신 사이버 위협 트렌드와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필요한 보안 전략을 공유한다”고 말했다.
김인순 보안 전문기자 insoo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