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9는 제주도 지역 배송비를 캐시로 돌려주는 환급 프로그램을 도입했다고 3일 밝혔다. 전국 단위 무료배송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조치다.
제주도 고객은 G9에서 상품 구매 후 `캐시백 돌려받기`를 선택하면 추가 배송비를 G9캐시로 돌려받을 수 있다. G9캐시는 G9에서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다.
G9는 앞으로 배송비 부담이 높은 제주 지역 고객을 위해 선호 상품을 추천하는 등 다양한 마케팅 전략을 펼칠 계획이다.
배상권 G9 마케팅실장은 “제주도는 지역적 특성 때문에 배송비 부담이 크다”며 “캐시백, 무료배송 등 다양한 혜택으로 차별화된 쇼핑 환경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윤희석 유통/프랜차이즈 전문기자 pioneer@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