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는 다음앱과 다음 모바일 첫 화면 개편을 통해 모바일 콘텐츠 서비스 `1boon`을 전면 배치한다고 1일 밝혔다.
1boon은 생활 밀착형 콘텐츠부터 사회 이슈, 정치, 예술, 문화 등 다양한 주제 콘텐츠를 제공하는 서비스다. 일평균 1000만 조회수를 기록했다. 카드뷰 등 모바일 최적화된 콘텐츠 제공 방식을 적용했다. 이용자별 맞춤형 추천을 접목했다.
카카오는 이용자가 1boon서비스를 더욱 쉽게 접하도록 다음앱에 해당 탭을 신설했다. 모바일 소셜 콘텐츠를 전문 제작하는 30여개 파트너 양질의 콘텐츠를 언제든 편리하게 즐기게 됐다. 다양한 방면에서 축적해온 콘텐츠 큐레이션 기술과 모바일 플랫폼 운영 경험을 살려 2030세대를 공략한다.
다음앱 쇼핑탭 개편도 진행했다. 쇼핑탭에서 제공하는 쇼핑 콘텐츠 수가 기존 대비 5배 이상 확대됐다. 이용자 선택 폭이 넓어졌다. 시즌과 트렌드에 맞춰 상품을 제공하는 `이슈기획전` 쇼핑 큐레이터가 화제의 아이템을 엄선해 보여주는 `1분 쇼핑`이 추가됐다.
최근 인기를 끄는 상품을 한 눈에 파악하도록 일별 조회수 기준 순위를 보여주는 `랭킹` 코너를 신설했다. 이용자가 실시간 많이 검색하는 `급상승 쇼핑 키워드`도 함께 보여준다.
이준걸 카카오 다음앱팀장은 “지난해 12월 다음앱에 펀웹툰탭을 신설한 뒤 이용자 요구를 반영해 다양한 탭을 지속 선보인다”며 “이용자가 모바일에서 콘텐츠를 탐색하는 시간을 줄이 도록 맞춤형 콘텐츠 유통 방식을 시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오대석기자 ods@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