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LM 솔루션 전문기업 모우소프트(대표 한상훈)는 소프트웨어(SW) 실시간 테스트 관리 솔루션 `제퍼 엔터프라이즈 에디션 (Zephyr Enterprise Edition)`을 공급한다고 3일 밝혔다.
제퍼 엔터프라이즈 에디션은 SW 테스트를 실시간으로 관리할 수 있는 솔루션이다.
개발사인 제퍼(Zephyr)는 미국, 영국, 인도에 사무실을 두고 있는 글로벌 기업이다. 최근 기업이 SW 개발 시 애자일 방법론 같은 SW공학 기법을 적용, 빠른 제품 출시 사이클을 유지하고 있는데 여기에 지속적인 테스트가 필요한 실정이다.
제품 설계 단계부터 테스트를 진행하면 보다 완벽한 제품 출시가 가능해 시간과 비용을 절약할 수 있다. 실제 한 조사에 따르면 코딩 완료 후 시스템 테스트 부분에서 발생한 결함을 수정하는데 드는 비용이 제품 개발 초기단계(설계 코딩) 때보다 15~90배 이상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모우소프트는 “제퍼 솔루션을 사용해 팀 생산성 45% 향상과 속도 증가로 약 2주 정도 시간 절약과 63% 비용을 절약을 할 수 있다”며 “1만건 이상 테스트 케이스 관리, 2만5000개 이상 요구사항 관리가 가능하다”고 밝혔다.
한상훈 모우소프트 대표는 “시중에서 서비스하고 있는 다양한 테스트 관리 솔루션과 비교해 제퍼가 가지고 있는 장점은 이슈 관리 솔루션으로 다수 기업에서 활용하고 있는 아틀라시안(Atlassian) 솔루션과 연동해 사용할 수 있는 게 장점”이라고 설명했다.
방은주기자 ejbang@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