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정보기술산업협회(JEITA)는 31일 지난 1월 일본 업체 전자부품 출하액이 전년 동월 대비 6.9% 감소한 3109억엔이었다고 발표했다.
2015년 12월 5.6% 감소 후 2년 10개월 만에 마이너스 성장을 기록했다. 마이너스 폭도 확대됐다. 미국 애플이 아이폰 6S를 감산한 때문으로 보인다.
종류별로는 콘덴서 등 수동부품이 8.0% 감소한 1064억엔, 커넥터 등 연결부품이 13.5 % 감소한 779억엔이었다. 센서 등 변환부품은 11.1% 감소한 652억엔이었다.
스마트폰 1대당 탑재 수가 급속히 증가하고있는 고주파 부품을 포함한 기타 전자부품은 11.9 % 증가한 613억엔이었다.
권상희기자 shkwo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