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웅섭 금융감독원장은 30일 용인시 금융권 통합보안관제운영센터를 방문하고 사이버 공격에 적극 대응해 줄 것을 주문했다.
금융권통합보안관제운영센터는 금융보안연구원, 금융결제원·코스콤의 금융정보공유분석센터(금융ISAC)가 공동으로 마련해 최근 운영에 들어갔다.
진 원장은 “금융권 통합보안관제센터를 운영하게 된 것을 축하한다”며 “24시간 정보보안의 든든한 파수꾼 역할을 수행하며 소임을 다하는 금융보안원에게 감사하다”고 말
했다.
최근 북한을 비롯한 사이버위협이 고조되고 있어 대비를 당부했다.
진 원장은 “금융감독원과 금융감독원은 24시간 사이버공격 시도를 찾아 분석하고 금융회사와 정보를 공유하고 있다”며 “우리 국민이 어떠한 사이버 위협에도 흔들리지 않고 금융거래를 할 수 있도록 사이버테러 위험에 철저히 대응해 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경민 코스닥 전문기자 kmlee@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