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레노버, 기업용 데스크톱 `씽크센터 M 시리즈` 출시

한국레노버(대표 강용남)는 최신 인텔 6세대 코어 프로세서를 탑재한 기업용 데스크톱 `씽크센터(ThinkCentre) M 시리즈`를 출시한다고 29일 밝혔다. 타워형(TWR), 스몰폼팩터형(SFF), 타이니형(Tiny), 올인원(AIO) 등 총 4종으로 출시한다.

M시리즈는 터보 부스터를 지원하는 PCIe 솔리드스테이트드라이브(SSD)를 추가 장착할 수 있으며 레노버 고유 먼지 유입 방지 솔루션 `씽크센터 더스트 쉴드(ThinkCentre Dust Shield)`를 장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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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노버 씽크센터 M시리즈 <한국레노버 제공>

인텔 vPro프로세서 탑재로 관리가 용이하며 상위 모델은 인텔 SIPP(Stable Image Platform Program)를 탑재, 플랫폼 간 전환을 지원한다. 도구 없이 부품 탈부착이 가능한 모듈식 구성 `툴리스(toolless) 설계`로 수리 및 업그레이드 시 편의성이 높다.

TWR은 터보 부스터를 제공하는 PCIe SSD를 추가 탑재 가능하며 확장을 위한 PCIe 슬롯도 지원한다. 이동식 하드디스크드라이브(HDD) 및 휴대 핸들(옵션)로 이동이 편리할 뿐 아니라 씽크센터 더스트 쉴드를 시스템의 전면 섀시에 장착해 먼지 유입량을 최대 57%까지 줄인다. M900, M800, M700 모델로 구성됐다.

SFF는 기존 모델보다 11% 작아진 디자인으로 공간 활용성을 제공하는 스몰폼팩터형 데스크톱이다. 간편한 전면 액세스 포트와 툴리스 시스템으로 높은 편의성을 갖췄다. 소음과 발열을 자동 조절하는 ICE 3.0(Intelligent Cooling Engine) 기능을 제공한다. M900, M800, M700으로 구성됐다.

Tiny는 일반 데스크톱 8% 크기의 초소형 모델이다. 8가지 미군용 내구성(MIL-SPEC) 기준을 통과했으며 씽크센터 더스트 쉴드로 먼지 유입량을 최대 40%까지 줄였다. Tiny 모델을 위해 개발된 확장형 모니터 TIO와 결합, 모듈형 올인원PC로 쉽게 구성할 수 있다. TIO는 풀HD(1920×1080) 디스플레이, 프론트 및 전면 액세스가 가능한 USB와 오디오 포트 등 다양한 기능을 지원하며 높이도 자유롭게 조절 가능하다. M900, M700, M600으로 구성된다.

AIO는 기존 모델보다 30% 얇아졌지만 견고한 내구성을 제공하는 공간절약형 올인원 데스크톱이다. 메모리와 무선랜(와이파이) 성능을 높였으며 업계 최초 `디스플레이포트`를 적용, 디스플레이 변환이 간편하다. 편리한 이동을 위한 손잡이와 넓은 시야각, 향상된 스탠드를 갖춰 업무 생산성을 높였다. AIO는 M900z, M800z, M700z로 구성된다.

서형석기자 hsseo@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