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리보안의 대표적 예시가 되는 공항 출입국 심사에서 2016년에만 벌써 두 차례 밀입국하는 사건이 발생한 데 이어, 인천공항 입국장 화장실에서 폭발물 의심 물체와 함께 아랍어로 된 협박성 메모가 발견되는 등 보안사건이 계속 발생되면서 우려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밀입국한 사건에서 중국인 부부는 출국장 출입문 경첩의 나사못을 뽑아내고 밀입국했고, 베트남 남성은 자동입국심사대 스크린을 강제로 열고 들어왔다.
사건의 문제점으로 비단 물리보안의 허술 뿐만 아니라, 여러 기관이 근무하는 공항 특성에 따른 컨트롤타워 부재 등이 꼽히고 있어 공항 내 각 기관의 유기적인 협조와 상호보안을 담당할 확고한 컨트롤 타워의 필요성이 커지고 있다.
이런 배경에서 네트워크 시스템을 기반으로 한 정보 보안, 안심 생활을 위한 물리 보안, 보안 기술과 전통 산업 간 융합으로 창출되는 융합보안으로 세분화된 지식 정보 보안 산업이 더욱 각광을 받고 있다. 하지만 시장의 수요가 날로 증가하는 반면 전문인력은 턱없이 부족하다는 것이 업계의 현주소다.
IT/보안/감사/PM분야 최고의 전문교육기관으로 ‘최고의 정보보호 전문인력 양성’을 목표로 하고 있는 ㈜라이지움의 박형진 대표는 ‘지금이 바로 도전할 때’라며 관련 자격증을 소개했다.
정보보호 전문인력의 자격요건으로는 「정보통신기반보호법」, 「개인정보보호법」에 따른 국제 공인 정보시스템 감사사(CISA), 국제 공인 정보시스템 보안 전문가(CISSP), 「국가기술자격법」에 따른 정보보안기사, 「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에 따른 정보보호 관리체계 인증 심사원 등이 있다.
CISA는 정보시스템감사통제협회(ISACA)가, CISSP은 (ISC)2가 각각 주관하며, 국제적으로 공인되는 정보보호에 관한 자격증으로 손꼽히는 2대 IT 고급자격증이다.
정보보안기사는 한국인터넷진흥원 국가기술자격검정센터에서 시행하는 대한민국 최초의 국가공인 보안전문가 인정 자격증이며, 정보보호 관리체계 인증 심사원(ISO 27001)은 원래는 영국표준(BS, British Standard)이던 BS7799가 2005년 11월에 ISO 표준으로 승격된 정보보호 분야 최고 권위의 인증제도이다.
상기 모든 자격증에서 최고의 합격률을 자랑하는 라이지움은 감리사, 기술사 등의 자격증에서도 월등한 합격률을 자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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