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콘텐츠마켓(BCM)은 `아시아 다큐멘터리 어워즈`와 `BCM 글로벌 피칭` 공모에 들어갔다.
`아시아 다큐멘터리 어워즈`는 새로운 방송 콘텐츠 발굴을 목적으로 신설한 시상제다. 국내외 영상제작 전문인과 일반인 대상으로, 해양 다큐멘터리, 국제공동제작 다큐멘터리 2개 부문에서 30분 이상의 영상물을 공모한다. 공모 기간은 4월 1일까지, BCM 부산사무국에 우편 접수하면 된다.
해양 다큐멘터리는 해양, 수산, 관광, 인물 등 해양 도시 관련 모든 주제에서 가능하고, 국제공동제작 다큐멘터리는 아시아를 포함해 2개국 이상 참여한 공동 제작이 응모 조건이다.
BCM은 10편을 선정해 BCM마켓 부스 무료 참가 기회를 제공하고, 부문별 대상 작품에 500만 원의 상금과 트로피를 수여한다.
`BCM 글로벌 피칭`은 영상산업 투자 유치를 위한 행사다.
지난해 국내 투자사와 중소영상제작사를 중심으로 진행했고, 올해는 이를 해외로 확대했다. 국내외 제작사를 대상으로 드라마, 애니메이션, 영화, 다큐, 모바일콘텐츠, UHD콘텐츠 6개 장르 작품을 내달 15일까지 공모한다.
BCM 투자자문단과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이 12개 이상의 콘텐츠를 심사 선정한다. 선정 제작사는 `BCM2016` 피칭 라운지에서 국내외 투자사, 방송사 관계자와 투자상담 기회를 갖는다.
BCM은 5월 11일~12일 양일 간 벡스코 제1전시장 3홀에서 피칭라운지를 운영한다.
한편, `BCM2016`은 오는 5월 11일~14일까지 4일 동안 벡스코 제1전시장 2, 3홀에서 열린다.
부산=임동식기자 dsl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