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천작업이 막바지입니다. 계파 간 `勢 싸움` 양상으로 흐르면서 혼란과 소요가 컸던 이번 공천.
그만큼 아쉬움이 많습니다. 사람과 정책이 실종됐고 비례대표에서는 청년, 노동층 등이 소외됐습니다. 하지만 이 `실종·소외 논란`에서 거론조차 되지 않는 곳이 있습니다. 바로 벤처와 중기입니다. `창업경제와 중기 살리기`에 미래가 달렸다던 여의도. 위정자님들, 청년에게 창업을 독려하고 중소기업이 희망이라던 구호는 허울뿐인 외침이었나요?
이상용기자 dd1115@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