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강서구 마곡일반산업단지 내 산업시설용지 11차 일반분양을 24일부터 실시한다. 입주 업종은 정보기술(IT), 바이오기술(BT), 녹색기술(GT), 나노기술(NT) 분야 25개 업종이다.
대상 용지는 산업시설용지 전체 면적 72만9785㎡ 중 6만6165㎡이다. 모두 조성 원가에 공급된다. 입주를 희망하는 기업은 건축연면적 50% 이상을 연구시설 면적으로 확보한다.
사업계획서 제출기한은 4월 27일까지다. 오후 6시까지 서울시 마곡사업과를 방문해 제출한다. 사업계획서 접수가 마감되면 마곡산업단지 정책심의위원회 심사를 거쳐 협의대상자를 선정한다.
마곡일반산업단지 산업시설용지에는 선도기업 우선분양과 열 차례 일반분양으로 90개 기업이 입주한다. 박희수 서울시 마곡사업추진단장은 “국내외 우수 기업 입주가 확정돼 첨단R&D 연구단지로 조성된다”고 말했다.
신혜권 SW/IT서비스 전문기자 hkshin@etnews.com